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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저탄고지 식단 하면서 좋아진 점

아이스크림을 끊었다. (지금까지는 ㅎㅎ)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하는, 특히 떠먹는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900ml 한통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는 정도였는데

저탄고지를 시작하고서 지금까지 잘 참고 있다.

식단을 바꾸기전 사놓은 아이스크림을 식단 중간에 2-3번 먹기는 했으나 이후에 내돈주고 사먹은 적은 없다. 기특기특.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아도 문제없다.

아침을 안 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1인 이었는데 지금은 왠만하면 아침을 먹지 않는다.



냉장고가 여유로워졌다.

이것저것 많이 사서 쟁여놓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먹거리 종류가 단순해지고 보통 하루 2끼를 먹다보니 식비도 줄고 쟁여놓을 필요도 없어졌다.



배고픔을 참지 않는다.

이전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잠을 잤는데

이젠 배부르게 잘 수 있다.



폭식 횟수가 줄었다.

음식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음.



요리 시간이 줄어 내 시간이 늘었다.



몸이 민감해져서 나쁜 음식을 저절로 멀리하게 된다.

나에게 안 맞는 음식을 구별해 낼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먹고나서 30분이 지나면 몸이 아프니 입엔 맛있지만 몸에 안 좋은 음식들(주로 나쁜 탄수화물)을 저절로 멀리하게 된다.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많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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