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몸무게]
변동없음.
체지방은 조금 떨어졌다. 야호!
[아침]
방탄커피 (아메리카노 물 적게 + 기버터 크게 2 수저 + mct 약간)
오전 7시 반쯤 마셨는데 10시도 안된 이 시간에 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거지? ㅠㅠ
[점심]
고구마 수프
만 먹으려고 했으나 실패 ㅜㅜ
12:20~1시까지 천천히 식사
생강, 당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수프.
어제 만들고나서 한입 먹어봤을때는 생강향이 엄청 심하진 않았는데 ㅜㅜ 오늘 도시락으로 싸온것을 1/4정도 먹고나선 생강맛이 너무 강해서 도저히 못 먹었다 ㅜㅜ
그래서 저녁 도시락으로 싸온 얼린 고구마, 마 구이를 반정도 먹음.
[저녁]
고구마 + 마구이 남은것
치즈풍 호박
책에는 고구마구이라고 나오는데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보니 원서에는 고구마가 아니고 얌이라는 뿌리채소라고 한다. 얌이 '마'과라서 마로 요리를 하셨다는 글을 보고 나는 고구마와 마를 같이 먹었다.
원래는 오븐에 구워야 하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버터를 두른 팬에 마를 구웠다.
구운 마는 퍽퍽한 감자같은 식감이다. 어제 저녁에 바로 만들어서 먹었을 땐 맛있었는데 오늘 얼려온 것을 녹혀 먹으니 퍽퍽한 식감만 남았다 엉엉 ㅜㅜ
과카몰리는 귀찮아서 패스.
마 구이를 먹었더니 뭔가 속이 불편하다 ㅜㅜ 마가 안맞나...
[간식]
린트 90% 초콜릿 한조각
카카오닙스
마카다미아
아미씨
양배추즙 1포
고구마 수프때문에 우울해져서 초콜릿 한조각 섭취함.
저녁먹고 속이 불편해서 양배추즙 1포 섭취.
[야식]
고구마 약 200g + 김치 조금
치즈 곤약면&두부면 볶이
라즈, 블루베리 한그릇
수박
운동을 다녀온 후 어깨는 계속 아프고 몸에 힘은 하나도 없는 아주 기분 나쁜 상태였다.
그래서 고구마를 조금 더 먹고 힘내려 했으나 먹어도 힘이 나지 않고 스트레스는 계속 쌓여... 폭발해버렸다.
며칠 전부터 계속 먹고 싶었던 매운 치즈 곤약볶이!!
몸 상태가 안좋음 + 금요일 밤의 콜라보로 나의 완전무결 식단 도전기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허허.
[영양제]
오메가3
비타민
마그네슘
[운동]
테니스 30분
벌써 완전무결 식단 1주일째다.
중간에 치즈와 매콤한 음식이 먹고싶어서 그만 둘까도 생각했는데 벌써 일주일이 되니 뿌듯하고 남은 일주일도 잘 지켜보자 다짐을 하게 된다.
오늘 아침엔 눈이 스스로 떠져서 시계를 보니 6시 15분.
더 잘까 잠깐 고민했지만 다시 자면 다음에 일어날때 개운할 것 같지 않아서 일어났다.
아침에 시간이 여유로우니 명상도 하고 스트레칭, 독서까지 했다. 방탄커피도 여유있게 마시니 참 좋았다.
완전무결 식단의 영향인가? 점점 변하는 내 몸이 신기하다.
오늘은 단백질 단식일로 정했다. 최강의 식사 책에는 6, 13일째에 단백질 단식을 하라고 나오는데 나는 테니스 강습이 있는 오늘이 단백질 단식을 하기에 더 좋을 것 같아서 7일차로 미뤘다.
탄수화물을 잔뜩 먹고 테니스 강습을 받으면 더 힘이 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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