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활 프로젝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추와 파를 키워보자! 지난주 주말에 회사에 갔다가 상추와 파를 갖고 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뽑아왔다 ㅋㅋㅋ) 상추는 농삿일하던 회사분이 정성스레 간이 화분을 만들어주셨고,파는 회사 텃밭에 있던 녀석을 뽑아왔다. ㅋㅋㅋ 예쁘게 키워야지 ㅋㅋ 더보기 층간 소음 내가 사는 집 윗집엔 가족이 산다.4인 가족 정도로 추측이 된다. 지금은 12시.강의를 듣다고 무언가 쿵쿵거리는 소리와 여성의 톤 높은 외침? 이 계속 들리길래강의를 중단하고 들어보니 가족 싸움 혹은 부부 싸움을 하는 것 같다.조금만 더 귀를 기울이면 어떤 내용으로 싸우는지까지 들릴 듯 하다. 정말 잘 들린다.아파트에 처음 살아봐서 뉴스기사에 나오던 층간소음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았었는데여기에 살면서부터 잘 느끼고 있다.(심지어 화장실 사용하는 소리까지 들린다. 특히 남성분들... 처음엔 내가 민망해서 혼났다.)다행히 아기가 있는 집은 아니다.가끔씩 들려오는 부부싸움 소리에도 깜짝 놀라곤 하는데 아기가 뛰어다닌다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것 같다. ps.윗집은 자주 싸운다.한달에 서너번은 큰 소리 내.. 더보기 베란다 텃밭에 싹이 자랐다. 집 베란다에 크고 작은 화분들을 기르고 있다.이중 제일 큰 녀석은 바로 이 화분. 상추를 기를 목적으로 산 녀석이다.마트에 상추씨앗이 없어 대신 상추 친척인 로메인을 심었다.싹이 트려면 일주일 이상은 걸리겠지 싶었는데 심은지 4일만에 싹이 났다!!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은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인다.게다가 사진을 저녁에 찍어서 더 안보인다 ㅎㅎ 가까이서 찍은 사진.작은 쌍떡잎이 보인다.너무 귀엽다 >_ 더보기 제주도 벚꽃구경 제주도 벚꽃이 한창이다.지금까지 내가 본 벚꽃길 중에선 제주대 앞길이 제일 예쁘다.이런 곳을 출퇴근 버스에서만 볼 수 밖에 없다니 ㅜㅜ 다행히 회사 커피 동호회에서 벚꽃 소풍을 갔다.벚꽃 소풍이라고 해봐야 벚꽃길 쭉 걷는 것 뿐이지만 ㅎㅎ 팀 소풍도 가자고 해야겠다 ㅋㅋㅋ 더보기 봄이 왔다. 아침 저녁으론 춥지만 바람은 봄바람이다.이번 주말이면 신제주에서도 벗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제주에서의 봄, 즐겨보자. 더보기 가계약이 취소 되었다. 지난 주말 오전 늦잠을 자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제주 노형동 부영 2차 전세가 한건 나왔는데 어떻게 하겠냐는 전화였다.잠에서 덜깬 상태에서 다음주쯤 내려가서 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고서 부모님께서 집 상태 괜찮으면 계약 하는 걸로 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씀을 하셔서 바로 계약을 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제주로 바로 내려갈 수가 없어서 부동산 아저씨가 저녁에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었다.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 같으니 오케이. 하고 오늘 가계약금 100만원을 보냈다. 그런데 한시간쯤 있다가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집 주인이 가계약금이 적다고 불평하고, 입주날 한꺼번에 계약금 주는것도 마음에 안든다고 부동산에 따지고 갔단다. 헐; 주말동안 부동산에서 해준 얘기는 한귀.. 더보기 제주 이사는 신구간때! 제주도는 이사를 많이 하는 철이 있다. 그 때를 신구간 이라고 한다.신들이 모두 하늘로 올라가서 땅에 신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명 손없는 주간. 연초 라고만 알고 있었지 정확한 때가 언제인지는 몰랐는데, 어제 부동산 아주머니께 물어봐서 알게 되었다. 매년 신구간이 같은 날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였나 그 비슷했다. 하루 지났다고 가물가물하다니;; 그래서 내가 알아보고 있는 집들도 보통 1월 20일 ~ 1월 말에 입주를 원하고 있다. 생각보다 빨리 제주에 내려가게 생겼다. 그나저나 내가 원하는 집이 나왔으면 좋겠구먼. 더보기 제주로 간다. 이동 예상 시기, 내년 2월 중순.제주 가기전까지, 독립하기 전까지, 약 3개월 남았다.우리집에서 처음으로 독립할 나.기대 반, 걱정 반. 제주 라이프를 기록해 보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