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동기들과 간단히 치맥을 먹었다.
이야기꽃을 피우다 건너편 테이블에 계시던 팀장님을 보았고, 잠시후 앉은 자리에서 가볍게 인사를 했다.
한 동기가 팀장님께 가서 치킨 사달라고 조르라고 장난을 쳤고, 우린 그말에 웃기다며 하하호호 했다.
얼마후 팀장님 일행이 나가시길래 인사를 했는데 팀장님 曰.
"이 테이블 계산했어요~"
꺅.
장난으로 받아들였던 말이 사실이 되었다 ㅎㅎ
드라마에서만 보던 장면이 나에게도 일어나다니 !!
동기가 팀장님 유재석 같다 하시고, 나는 동기들에게 우리 팀장님은 역시 대인배 멋지다 자랑하고 ㅎㅎ
팀장님 덕분에 더욱 즐거웠던 치맥타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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