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학기가 시작된지 거의 한달이 되어간다.
수업은 몇강 안 들었는데 벌써 한달이 되가다니 ㅜㅜ
2학기 수강 내역은
생물통계학
R컴퓨팅
확률의개념과응용
여론조사의이해
데이터처리와활용
생활속의경제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강의 느낌으로는,
생활속의 경제만 흥미가 생기고 나머지는 ㅜㅜ 재미가 없다.
물론 강의를 재미로만 듣는것만은 아니지만 ...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강의를 잘 안듣게 된다.
흥미가 생기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강의 난이도... 너무 쉽다.
물론 방통대 특성상 모두가 듣는 강의라 타 대학교 강의보다 쉬워야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대학 강의 과정 치고는 난이도가 낮은 것 같다.
생물통계학
농대 3학년 전공 강의인데 생물관련 분야에서 통계학이 어떻게 쓰일지 궁금해서 어려울 것을 감안하고 신청했는데, 기본적인 통계학 과목이다. 내가 기대했는 생물 관련된 부분은 거의 없는 듯 하다.
R 컴퓨팅
요즘 데이터마이닝 분야에서 R이 많이 안 쓰인다고해서 흥미가 떨어진 과목.
과목자체가 나쁜건 아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흥미가 없어진 과목.
확률의 개념과 응용
2학년 1학기때 들었던 대학수학과 엑셀 데이터 분석에서 이미 확률의 기본적인 부분을 수강했는데 2학기에 확률 기초강의가 또 있다. 고난이도 확률에 대한 강의 일줄 알았는데 기초 강의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여론조사의 이해
나쁘지 않다. 1학기때 수강했던 국가통계의 이해와 비슷한 것 같은데, 국가통계 강의해주신 교수님보다는 낫다. 물론 이 강의도 책 내용을 쭉 읽어주는 강의이긴 하지만 들을 때 조금 더 편하다. 국가 통계의 이해를 강의해 주신 교수님 강의는 발음과 목소리 톤 때문에 강의를 듣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들었다.
데이터 처리와 활용
대학때 수강했던 DB 개론과 거의 같다. 이미 한번 들었던 강의라 흥미가 떨어지는 과목.
그래도 복습하는 기분으로 듣고 있다. 강의 자체도 나쁘지 않다.
생활속의 경제
교수님의 스타일이 재밌다. 강의 중간에 농담과 잘 하시고, 교제에도 강의에서 나온 농담이 그대로 적혀있다. ㅋㅋ 이런 교제는 처음본다. 유일하게 전공 관련 안된 과목이라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경영, 경제 개론을 좋아하기도 해서 더 재밌는 강의.
3학년으로 편일할걸... 하는 생각도 잠시 스친다.
coursera에서 찾아서 더 공부해야지 마음 먹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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